■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은영 / 휴먼앤리서치 소장,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공보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역대 최소 득표 차로 당선되며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 분석과 함께 향후 윤석열 당선인의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 공보 부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앞서 오늘 저희가 윤석열 당선인의 행보를 쭉 생중계로 많이 전해드리고 있는데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관련해서 녹취를 듣고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해드렸는데 먼저 부단장님께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또 눈에 띄었던 게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라는 발언이 조금 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현충원에 방문을 했는데 현충원에서 또 방명록에도 통합과 번영 이런 발언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오늘 쭉 행보 그리고 발언을 보면 통합, 소통에 방점이 찍혀 있다라는 느낌도 받게 되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박정하]
일단은 오늘 새벽에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저희가 0.8%포인트 차이의 아주 초박빙 선거 결과를 봤잖아요. 이것은 제가 해석하기에는 정권교체만 국민들이 허락하고 나머지 것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어떻게 하는 몫에 달렸다라는 준엄한 숙제를 윤 당선인께 준 거라고 저는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윤 당선인이 어제부터 몇 번의 공개된 발언이 있었는데 눈에 띄는 게 통합, 위대한 국민,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협치예요.
그러니까 나를 찍지 않았던 그 나머지 47%의 국민들의 뜻을 같이 받고 그다음에 민주당 의석이 180석에 가깝잖아요. 현재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사실은 인수위 출범부터 해서 굉장히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그리고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대선전이라 국회와의 협치, 의회와의 협치, 그리고 국민 통합을 통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국정동력을 찾아내겠다, 이런 뜻의 의지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단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불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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